아시아나항공이 성공적인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기원하고 전 세계 한국 방문을 알리는 홍보용 항공기를 운항한다.

아시아나는 24일부터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의 엠블렘을 B777 동체에 부착하고 1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2010~2012 Visit Korea Year’ 문구가 새겨진 이 엠블렘은 B777 항공기 동체 앞부분 하단에 부착된다.

아시아나의 이번 ‘한국 방문의 해’ 엠블렘 부착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공동으로 방한객 1000만 명을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홍보용 항공기는 24일 인천-런던을 시작으로 미주(시카고), 유럽(런던), 일본(도쿄), 중국(상하이) 노선에 투입돼 전 세계 하늘에서 ‘한국 방문의 해’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 외에도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중국인 전용 제주쾌선, 올 1월에 열린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 등 방한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