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삼성, HDD 부문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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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삼성, HDD 부문 매각 검토"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4.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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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신성장산업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성이 낮은 HDD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8일자로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WSJ 관계자는 " 삼성이 적자사업인 HDD 부문을 매각해 신성장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15억 달러를 생각하고 있지만 10억 달러 이하로 매각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HDD 부문을 매각하게 되면 되면 세계에 대형 HDD 제조사는 웨스턴디지털과 시게이트 두개만 남게 된다. WSJ 관계자는 삼성의 HDD사업부 인수자로 시게이트 테크놀러지를 꼽기도 했다.

WSJ는 HDD 사업부 인수와 관련 시게이트 측과는 연락이 닿지 않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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