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상하이모터쇼서 ‘쉐보레 말리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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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상하이모터쇼서 ‘쉐보레 말리부’ 최초 공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4.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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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쉐보레 중형차 ‘말리부’를 최초 공개했다.

말리부는 중형 토스카의 후속 모델로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 올 하반기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쉐보레 '말리부'

상하이 모터쇼에 공개된 말리부는 고효율, 고성능의 4기통 에코텍(Ecotec) 엔진과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연비효율 향상 및 소음 저감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전 모델에 비해 114mm 줄어든 축거와 51mm 확장된 전후 윤거는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와 어울려 역동적인 외관을 나타낸다.

GM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브라이언 네스빗은 “차세대 말리부의 외관은 카마로와 콜벤의 전통적이면서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배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내공간은 차체가 커지면서 기존 모델 대비 약 113 리터 이상 넓어졌으며, 기어박스, 센터페시아, 계기판 등을 메탈과 크롬 소재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은 “중형차 말리부는 쉐보레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라며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에 선보일 말리부 신 모델은 뛰어난 스타일과 연비, 성능, 편의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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