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박람회'를 실시한다.

7월 6일 진행되는 중소기업 박람회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적당한 판매채널을 찾지 못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30일 참여업체를 선정, 발표된다.

업체 선정 기준은 제품의 시장성, 경쟁력, 홈쇼핑 판매 적함 여부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내달 6일 있을 중소기업박람회에 참여하게 되고 롯데홈쇼핑 MD,PD, 쇼호스트, 고객평가단 등 내외부 심사단이 홈쇼핑 방송에 론칭할 상품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상품은 롯데홈쇼핑 TV, 인터넷, 카탈로그 등 롯데홈쇼핑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의 대표기획전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은 여름철에 겨울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전으로, 수익금의 일부가 구세군에 기부된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개척해 주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