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빈혜경, 과거 '루저발언' 눈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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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빈혜경, 과거 '루저발언' 눈물로 사과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0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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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캡처)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빈혜경이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눈물로 사과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서울 지역 예선 도전자들의 열띤 연기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서울 지역 예선에 출연한 빈혜경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을 하다가 발언을 잘못해 큰 상처를 입었다"라며 "수많은 악플과 질타 때문에 방송 활동을 쉬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중에 지나고 보니까 정말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았다. 학교와 부모님의 미니홈피까지 큰 파장이 와서 굉장히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면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정은은 "다이어트보다 더 큰 문제는 도망가는 행동이다. 배우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빈혜경은 지난 2009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중요한 날 힐을 신게 되는데 남자친구 때문에 힐을 못 신는 기구한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며 "결혼식이라든지 남자친구와 동행해야 하는 자리에 남자친구가 내가 힐을 신었을 때 작으면 보기 싫을 것 같다"는 등 키 작은 남자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오디션에서 빈혜경은 '외과의사 봉달희'의 한 장면을 재연해 합격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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