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농협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농협은 지난 1일 창립기념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15일까지 45일간 중앙회, 농·축협 계통 사무소 계열사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 중앙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중앙본부 근무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행사가 실시되며 중앙회 지사무소, 농·축협, 계열사 등은 자체 계획 수립 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이라는 고귀한 가치 실현과 함께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최근 발간된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서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액을 지출하고 있는 은행으로 선정, 장학 사업과 지역사회 및 글로벌 공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공헌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