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클라우드·청하 출고가 인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롯데주류, 처음처럼·클라우드·청하 출고가 인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5.23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주류가 다음달 1일부터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의 출고가를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소주 6.5%, ‘클라우드’ 9%다. 

처음처럼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으로 73원(7.2%/360ml 병 기준) 오르고,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1250원에서 1383원으로 133원(10.6%/500ml 병 기준) 오른다. 클라우드는 지난 2014년 제품 출시 이후 첫 가격 인상이다.

청하는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출고가를 인상한다.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원(8%/300ml 병 기준) 오른다. 18L 용량의 ‘명가’는 4만4940원에서 4만9434원으로 10% 인상된다.

다만 출시 2주년을 맞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번 가격 인상 품목에서는 제외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해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