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동원F&B, ‘수산 간편요리 KIT’로 HMR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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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동원F&B, ‘수산 간편요리 KIT’로 HMR 시장 공략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7.0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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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동원F&B
‘수산 간편요리 KIT’ 3종 ⓒ동원F&B

동원F&B, ‘수산 간편요리 KIT’로 HMR 시장 공략

동원F&B가 수산물 전문 노하우가 담긴 신제품으로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원F&B는 간편하게 비벼먹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골뱅이비빔, 꼬막간장비빔, 꼬막매콤비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수산 HMR 밀키트 제품이다. 깔끔하게 손질한 골뱅이와 꼬막 등 수산물과 새송이버섯, 곤약면 등 부재료가 함께 들어있는 파우치에 특제 비빔양념 및 참기름이 동봉돼 있다.

파우치를 뜯어 내용물과 비빔양념을 그릇에 함께 담아 비비면 훌륭한 수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밥 위에 바로 얹어 덮밥으로 즐기거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취향에 따라 부추나 마늘, 청양고추 등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골뱅이비빔은 탱글한 골뱅이살과 실곤약면을 매콤새콤한 특제 양념에 버무려 먹는 제품으로 여름에 특히 인기가 많은 별미 식단이며, 꼬막간장비빔과 꼬막매콤비빔은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된 꼬막비빔밥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구현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동원의 수산물 전문 노하우가 담긴 고온 처리 공법을 골뱅이와 꼬막을 열처리해 탱글한 식감은 살리면서 속까지 익힌 뒤 비법 육수로 간을 해 비린내를 제거하면서 싱싱함을 유지했다.

신세계푸드, 초특가 2탄 ‘국민 샌드위치 식빵’ 출시

신세계푸드가 초특가 식빵 2탄으로 ‘국민 샌드위치 식빵’을 9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말 선보인 초특가 대용량 식빵 ‘국민식빵’이 출시 5주 만에 20만개 팔리며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했다. 출시 1주차에 일 평균 4300개씩 판매되던 국민식빵은 매주 판매량이 5% 증가해 7월 1주에는 일 평균 판매량이 5000개를 넘어섰다. 출시 이후 신세계푸드가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 30여종 가운데 줄곧 판매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국민식빵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식빵류 가운데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샌드위치용 식빵을 초특가로 선보이기로 했다. 국민 샌드위치 식빵은 부드러운 맛과 고소한 풍미를 갖춘 풀먼 식빵(Pullman bread, 뚜껑 있는 사각 팬에 구운 샌드위치용 식빵)이다. 대량생산을 통해 신세계푸드가 기존에 판매했던 비슷한 종류의 샌드위치 식빵에 비해 중량당 가격을 25% 낮췄다. 9일부터 이마트 내에 위치한 85개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480원이다.

홈플러스, 초복맞이 신선보양식 초특가 행사

홈플러스는 초복을 앞두고 원기회복을 돕는 신선 보양식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전복, 장어, 낙지 등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인식이 강했던 보양식 수산물을 사전에 대량으로 확보해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췄다.

국내산 전복(중)은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1마리당 1000원(40만마리 한정), 24일까지 1팩(800g)당 2만5900원에 판매한다. 민물장어와 낙지도 할인 행사에 나선다. 국산 민물장어는 100g당 4990원, 양념 민물장어(인도네시아산)는 2팩에 1만5900원, 낙지(중국산)는 1마리에 1000원씩 판매한다.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도 주재료인 생닭과 첨가재를 묶음으로 할인 판매한다. 생닭(700g 내외)은 3마리 구매 시 9990원에 선보인다. 또한 간편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티백형 삼계재료’(40g*3입)를 포함해 황기와 헛개나무, 당귀, 찹쌀, 견과 등으로 구성된 ‘삼계재료 모음 4종’은 3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반 조리된 삼계탕 간편식도 할인 판매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손잡고 선보이는 홈플러스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AF)의 ‘AAF 국물진한 녹두삼계탕’, ‘AAF 삼계탕’(900g), ‘AAF 전복 삼계탕’(900g) 등을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13종의 간편식 삼계탕은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된다.

롯데칠성음료, IoT 분리수거함 활용 캠페인 실시

이달부터 부산에 위치한 주요 상업지역 4곳에 다 마신 음료 페트병 및 캔을 버리면 칠성사이다 제품을 보상받을 수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분리수거함이 설치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청’, ‘부산시설공단’, ‘부산진구청’, ‘금정구청’ 등 부산시 지자체와 환경분야 스타트업 ‘오이스터 에이블’과 함께 IoT 분리수거 솔루션을 활용한 ‘칠성사이다 재활용 증진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배출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부산시 지자체와 스타트업과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부터 부산 사직구장(12대), 부산시민공원(6대), 부산대학교 및 부산대역(각 3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총 4개 지역에 칠성사이다 페트병 및 캔 형상을 한 24대의 IoT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IoT 분리수거함을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자는 먼저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설치해야 한다. 사용자는 해당 앱을 실행하고 고유의 사용자 바코드를 우선 IoT 분리수거함에 인식시켜 본인 인증한 다음 다 마신 음료 페트병 및 캔의 바코드를 다시 인식시키고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된 제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내년 6월 말까지 포인트별로 칠성사이다 기프티콘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을 통해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병은 70포인트, 칠성스트롱사이다 400mL 페트병 50포인트, 칠성사이다 로어슈거 250mL 캔은 30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N서울타워, 미디어 아트 ‘인사이드 서울’ 오픈

N서울타워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체험공간 ‘인사이드 서울(Inside Seoul)’을 10일부터 선보인다.

혼합현실(MR) 기반의 미디어 아트 인사이드 서울은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탑승 층인 P5에 약 200평 규모로 설치했다. 전시는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된 남산과 서울의 전경’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전시 공간 한가운데 N서울타워의 미니어처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천장을 제외한 모든 벽면에서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총 40여대의 레이저 프로젝터를 설치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셉트는 ‘여름 서울의 낮과 밤’이다. 광화문 광장, 고궁을 배경으로 한 전통적인 서울의 낮과 밤,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한여름 서울의 밤 등을 재해석했다. 재방문 시에도 매번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리뉴얼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름다운 서울의 사계절, 네온사인이 가득한 밤거리 풍경 등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 전망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체험의 장을 선보인다”며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로 색다른 서울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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