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이화경향음악콩쿠르가 60주년 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1952년 부산 이화여고에서 처음 시작된 이화경향음악콩쿠르는 60년의 세월을 거치며 피아니스트 한동일 백혜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강동석, 첼리스트 정명화 장한나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해 낸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의 등용문이다.
이화경향음악콩쿠르는 이번 기념 음악회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임을 알려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음악감독을 맡고, 피아니스트 신수정 이경숙이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플루티스트 윤혜리가 '마르탱의 발라드'를 연주한다.
또 60주년 축하 프로젝트로 이화경향음악 콩쿠르 첼로 부문 역대 입상자 49인과 게스트 연주자 11인의 60인의 첼리스트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지기도 한다.
2011년 8월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경향신문사가 주최, (주)스테이지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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