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與, 서울승리 조건은?…‘중도확장’ [서울선거 역사] 與, 서울승리 조건은?…‘중도확장’ [서울선거 역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김자영 기자 이윤혁 기자]서울 표심은 오묘하다. 기본적으론 야성(野性)이 강하다.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전신 포함)의 ‘텃밭’이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치러진 9차례 총선. 서울에선 민주당이 7번 승리했다. 그것도 압도적이었다. 승리한 7번 선거에서 평균 31석을 얻었다. 국민의힘은 평균 15석에 그쳤다. 두 배가 넘는 격차다.그러나 보수가 포기할 지역은 아니다. 보수정당도 서울에서 두 번 이겼다. 그것도 대승(大勝)이었다. 각각 27석과 40석을 획득했다. 민주당은 18석과 7석이었 커버스토리 | 정진호 기자,김자영 기자,이윤혁 기자 | 2024-03-28 13:23 [주간필담] 왜 기본소득 아닌 ‘기본자산’인가 [주간필담] 왜 기본소득 아닌 ‘기본자산’인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당신의 능력은 만들어졌다자본주의 사회는 능력에 따른 자원 배분의 결과를 받아들인다. 그에 따른 소득이나 자산 격차 역시 당연한 귀결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껏 용인해온 능력주의를 공정한 기준이라 할 수 있을까.오늘날 능력은 부모의 소득‧자산에 비례해 만들어진다. 이들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대물림된 부를 바탕으로, 교육 혜택과 인적‧문화 자본을 향유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17배의 사교육 격차는 높은 특목고‧명문대 합격률로, 이는 전문직‧대기업 등의 고소득 일자리로 이어졌다 특집 | 조서영 기자 | 2020-10-18 11:00 [기자수첩] ‘합법적 불공정’ 앞에서 무너지는 공정 [기자수첩] ‘합법적 불공정’ 앞에서 무너지는 공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여러분들한테는 공정한 게 최고라면서요?”50대 언저리로 보이는 감독관은 20‧30대 취업준비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마치 ‘까탈스러운’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선심 쓰는 듯한’ 어투였다. 그 자리에 있던 A씨(남‧27)는, 감독관이 주황색 귀마개(이어플러그)를 끼고 문제를 푸는 한 취준생에게 공정을 이유로 빼라고 지시하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시험 종료 후 3초 간 답안을 더 작성한 취준생이 불이익을 받는 모습 역시 지켜봤다.90년대 생이 마주하는 세계란 그랬다. 1~2점에 따라 달라진 결 기자수첩 | 조서영 기자 | 2020-09-18 12: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