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경제] 태종 이방원의 followship과 대기업 오너 [역사로 보는 경제] 태종 이방원의 followship과 대기업 오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팔로어십(followship)의 완벽한 체득만이 리더십을 보증한다.”미 육사 웨스트포인트의 행동 강령이다. 실제로 웨스트포인트 교관들은 생도들에게 “먼저 훌륭한 팔로어가 되라”고 가르친다. 팔로어(follow)는 따르는 사람 즉 동료, 부하를 뜻한다.세계 최고의 장교 양성 기관으로 알려진 웨스트포인트가 리더십보다 팔로어십을 강조하는 이유는 아무리 훌륭한 리더가 있더라도 부하들이 안 따른다면 나 홀로 전쟁에 나서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한국 육군 보병학교 교훈도 ‘나를 따르라(follow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2-01-02 20:21 [역사로 보는 정치] 세종의 집현전과 여의도연구원 개혁 [역사로 보는 정치] 세종의 집현전과 여의도연구원 개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집현전(集賢殿)은 한민족 최고의 군주 세종의 싱크탱크다. 세종은 집현전을 인재양성과 학문연구의 메카로 삼았다. 세종의 치세는 집현전을 통해 구상됐고, 실현됐다. 세종이 집현전이였고, 집현전이 세종이라고 할 수 있다. 세종은 집현전을 통해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조부 태조는 역성혁명으로, 부친 태종은 왕자의 난으로 조선의 지식인들과 대척점에 섰다. 물론 정도전, 하륜과 같은 혁명파 사대부들이 동참했지만 정몽주, 이색과 같은 주류 지식인의 외면을 당했다. 하지만 세종은 집현전을 적극 활용해 재야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1-06-27 17:07 [역사로 보는 경제] 흥망성쇠의 갈림길 인재등용과 대기업 인사 [역사로 보는 경제] 흥망성쇠의 갈림길 인재등용과 대기업 인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라고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안사로 흥한 자가 있는 반면, 인사로 망한 자도 많다. 신라 통일의 주역인 태종무열왕 김춘추는 평생의 동지인 김유신과 혈연관계까지 맺으며 삼국통일을 성취했다. 이 두 사람의 동맹은 신라 중대의 최전성기를 일으켜 천년제국 신라를 만들었다.고려의 태조도 복지겸, 유금필, 신숭겸, 박술희 등 당대의 맹장들과 최응과 같은 책사를 중용해 삼한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다. 당시 고려는 국력에서 견훤의 후백제에게 밀렸지만 인재 등용과 맞춤형 인사정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0-11-29 18:13 [모닝오늘] 김경수·김종인이 국민 마음 얻지 못하는 이유…한국형 재정준칙 암운(暗雲) [모닝오늘] 김경수·김종인이 국민 마음 얻지 못하는 이유…한국형 재정준칙 암운(暗雲)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정치텔링] 김경수와 김종인이 국민 마음 얻지 못하는 이유, 왜?최근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연세대가 민주화운동 참여자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8명을 합격시켰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준은 무엇이며 합격자 부모를 밝혀야 한다”는 촉구부터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대입특혜금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834 [이병도의 時代架橋] 한국형 재정준칙 암운(暗 사회 | 정우교 기자 | 2020-10-12 07:00 [역사로 보는 정치] 하륜과 이숙번의 엇갈린 운명…어른 나훈아가 없는 야권 [역사로 보는 정치] 하륜과 이숙번의 엇갈린 운명…어른 나훈아가 없는 야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태종 이방원 집권의 일등 공신은 하륜과 이숙번이다. 하륜은 조선의 어른이었고, 이숙번은 이방원의 돌격 대장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최후는 정반대였다. 하륜은 자신의 분수를 지키며 조선을 위해 목숨을 바쳤고, 이숙번은 자만에 빠져 토사구팽의 신세가 됐다.이들은 장자가 아닌 이방원을 경복궁의 주인으로 만들기 위해 피에 손을 묻히는 것을 꺼려하지 않았다. 하륜은 중원의 새 주인 명나라와의 외교 교섭에서 자신의 역량을 뽐냈다. 조선 건국 직후 명 태조 주원장이 표전문이 불손하다며 갑질을 하자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0-10-11 09:44 [역사로 보는 정치] 태종의 책사 하륜과 대북특사 [역사로 보는 정치] 태종의 책사 하륜과 대북특사 조선 태종은 인복(人福)이 타고난 군주였다. 문(文)으로는 하륜을, 무(武)로는 이숙번을 참모로 삼아 1~2차 왕자의 난을 진압하고 왕위에 오르며 조선 통치체제의 기본 구조를 완성했다. 하륜은 태종을 보좌하며 조선 왕조의 기틀을 마련한 최고의 공신이다. 특히 명나라 영락제(永樂帝)의 등극사로 가서 조선왕조의 인준을 표하는 고명인장(誥命印章)을 받아왔다. 고 칼럼 | 윤명철 논설위원 | 2018-03-03 10: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