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이병도의 時代架橋] 한국軍 후진적 문화, 전면 쇄신을 [이병도의 時代架橋] 한국軍 후진적 문화, 전면 쇄신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병도 주필)군내 억울한 죽음과 부실 급식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공식 사과가 있었다. 실상은 참담하다. 군 지휘부의 보신주의와 후진적인 병영 문화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매섭다.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군기 문란은 오래된 병폐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완된 분위기 등이 겹쳐 나타나는 것이다. 현 정부가 ‘평화’ 타령을 하면서 남북 관계 이벤트에 집착하고, 실기동 군사훈련을 소홀히 하면서 기강 해이를 더 키웠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한마디로, 정부가 북한 달래기에 매달리니 군인 정신 칼럼 | 이병도 주필 | 2021-06-12 00:28 [서울의 봄②] 미완성의 봄…“진정한 평가 시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서울의 봄②] 미완성의 봄…“진정한 평가 시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1979.12.12. 12‧12 군사 반란그날은 평범한 수요일 저녁이었다. 남산 너머 한남동에서 연달아 총소리가 나기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오후 7시, 전두환은 정승화를 내란 방조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 과정에서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부)의 헌병대와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경비하던 해병대가 충돌하며 총격전이 벌어졌다.노태우와 전두환의 주장은 정승화가 박정희 서거 당시 궁정동 안가 만찬장 옆 별채에 머무르며 김재규의 범행을 묵시적으로 동의하며 도왔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12‧1 대통령이 본 정치史 | 조서영 기자 | 2020-04-23 10:24 <김영삼과 박정희> 박정희는 남로당 당원 이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노병구 자유기고가)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한다고 군사 반란을 일으킨 박정희는 확실한 남로당 당원이었다. 중앙일보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연중 기획으로 연재중인 백선엽의 ‘군과 함께한 60년’중 2010년 8월 2일자 남기고 싶은 이야기 제127화 ‘지리산의 숨은 적들 중 박정 정치 | 노병구 자유기고가 | 2011-12-20 15:14 김영삼 하나회 숙군과 문재인 공기업 알박기 뒤끝 [역사로 보는 경제] 김영삼 하나회 숙군과 문재인 공기업 알박기 뒤끝 [역사로 보는 경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알박기는 뒤끝의 극치다. 내 이익을 위해서 너 죽어라는 식의 고약한 심보가 낳은 이기주의다. 원래 이 용어는 부동산 업계에서 유래된 적폐다. 개발 예정지의 땅 일부를 사전 구입 후 사업자에게 고가로 되파는 부동산 투기다.이는 토지 소유권 100%를 확보하지 않으면 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제도를 악용한 전형적인 투기다. 알박기꾼들은 토지 일부만 확보한 후 고의로 매각을 연기하고 버티다 결국에는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되팔아 막대한 이익을 취한다.한국 현대사에도 알박기는 자주 등장한다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2-11-20 11:36 [YS서거 4주기/지도자의 자격] “YS 정치가 국민통합이다” [YS서거 4주기/지도자의 자격] “YS 정치가 국민통합이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천지교태(天地交泰), 하늘과 땅이 서로 화합해야한국사회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압축(壓縮)’일 것이다. 1960년대 경제 산업화도, 1987년의 대통령 직선제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이뤄졌다. 한국사회의 압축 성장에 대응해, 사회 갈등도 거의 동시에 분출됐다. 군부로 대표되는 산업화 세력과 YS(김영삼)·DJ(김대중)로 대변되는 민주화 세력. ‘조국 비호’에 목소릴 높인 386운동권 세대와 ‘조국 사태’에 분노하는 청년 세대. 이 모든 계층이 한 시대에 뒤섞여 저마다 목 커버스토리 | 한설희 기자 | 2019-11-17 13:43 [정치텔링] YS가 하나회를 숙청하지 않았더라면? [정치텔링] YS가 하나회를 숙청하지 않았더라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하 YS)은 개혁의 롤모델로 상징되는 정치인이다. YS는 5년 단임제의 대통령이 개혁을 실행하려면 집권 초반부터 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줬다. 역대 정권마다 개혁을 입에 달았지만 YS만큼 전광석화와 같은 실질적인 개혁을 실행한 정권은 없었다. 특히 군부의 정치개입을 전격 차단한 하나회 윤진석의 정치텔링 | 윤명철 논설위원 | 2019-02-17 10:26 [특별기고]“박정희, 정상(正常)을 비정상화(非正常化)한 사람” [특별기고]“박정희, 정상(正常)을 비정상화(非正常化)한 사람” 일본군에서 남로당으로, 남로당에서 국군으로 박정희는 일제강점기 때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든가 나라를 위해 충성하겠다는 마음 같은 것은 애당초 없었다. 그저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이용해 출세를 해야겠다는 일념뿐이었다. 일본이 세워 운영하는 만주군관학교에 ‘목숨 바쳐 일본 천황폐하를 위해 견마지로( 칼럼 | 노병구 자유기고가 | 2016-05-14 13: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