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OK저축은행은 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3일 오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OK저축은행 탁용원 이사,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 사랑의열매 김효진 자원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향후 OK저축은행의 연중 사회공헌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지점과 연계된 시장에서 생필품, 계절별 필요물품 등을 구입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 분기 다양하게 시행하던 봉사활동을 OK저축은행만의 특색있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새롭게 시행하고자, 올해 상반기 OK저축은행의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직원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OK저축은행은 이에 따라 3일부터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대전 등 총 5개 지역에서 추석명절 맞이 저소득층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OK저축은행 탁용원 이사는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나 사내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랑의열매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사랑의열매 자원개발본부장은 "소중한 성금을 지원해준 OK저축은행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맡은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의열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명절이 되도록 노력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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