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형 한글서체, 제27회 한글 글꼴 디자인공모전 휩쓸어…총 7명 수상의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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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형 한글서체, 제27회 한글 글꼴 디자인공모전 휩쓸어…총 7명 수상의 영예 안아
  • 윤명철 기자
  • 승인 2019.10.0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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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부터 구가 육성해온 청년 서체 디자이너들이 제27회 한글 글꼴 디자인공모전에서 대거 입상,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부터 구가 육성해온 청년 서체 디자이너들이 제27회 한글 글꼴 디자인공모전에서 대거 입상,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부터 구가 육성해온 청년 서체 디자이너들이 제27회 한글 글꼴 디자인공모전에서 대거 입상,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7일 밝혔다.

한글 글꼴 디자인공모전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서체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자로는 으뜸상(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상) 손재선, 버금상(장려상) 김민정, 마기찬, 아름상(입선) 김연아, 서희원, 장수화, 임혜은 등 청년 디자이너들이 이름을 올렸다. 단체 기준으로 마포구 서체디자인개발실은 총 28명의 수상자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서체는 마포를 상징하는 총 9가지 세부 키워드(홍대 문화, 자생하는 난지도, 역사와 문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클래식공연,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당인리발전소, 개방과 소통, 자유와 글로벌)를 담아 지역 특색을 표현하고 있다.

구는 한글날(반포 573년)을 맞아 청년들이 개발한 서체들을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일반에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포 브랜드 서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10월 말 마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에는 홍대와 합정을 중심으로 하는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와 유수의 서체전문회사, 한글타이포그라피 학교 등이 있다”며 “이런 지역여건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와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서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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