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빙그레, 한글날 맞아 메로나체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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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빙그레, 한글날 맞아 메로나체 무료 배포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0.0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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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빙그레 메로나체 빙그레
빙그레 메로나체 ⓒ빙그레

빙그레, 한글날 맞아 빙그레 메로나체 무료 배포

빙그레는 새로운 한글 글꼴 빙그레 메로나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빙그레 메로나체는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소재로 개발됐으며 빙그레가 비용을 부담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윤디자인그룹이 디자인을 맡았다.

메로나는 빙그레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빙그레 메로나체는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네모난 형태와 산뜻한 맛을 글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로나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메’ ‘나’ ‘L’ 문자에는 특별한 사각형 디자인을 삽입했다.

빙그레 메로나체는 8일부터 빙그레 서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자문을 맡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빙그레 메로나체는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준수함과 동시에 메로나의 특징을 잘 살려낸 글꼴”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글꼴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 출시 열흘만에 40만개 팔려

홈플러스는 지난달 26일 출시한 PB(Private Brand) 신제품 ‘시그니처 물티슈’(100매, 1000원)가 출시 열흘만인 지난 5일 판매량 41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7일 기준 누적 판매량 47만8091개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PB 물티슈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높은 품질이어야 하고 △판매가격은 1000원을 유지할 것 △PB 상품이므로 직거래를 할 것 △위생·안전성을 적극 고려할 것 등 4가지 원칙을 고수했다.

우선 시그니처 물티슈는 100매에 347g이라는 묵직한 중량과 두툼한 두께를 자랑한다. 아울러 물티슈 100매를 다 쓸 때까지 마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 부분은 스티커 처리에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 캡을 적용했다.

가격 면에서는 홈플러스는 이번 ‘시그니처 물티슈’를 개발하면서 제조사와 직거래로 납품을 받는 방식으로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 1000원이라는 판매가격을 고수했다. 통상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생산하는 물티슈의 특성상 중간 유통 마진이 존재하는데 직거래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위생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인증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에서 제조했으며,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마쳤다.

롯데푸드, ‘구구 크러스터 소보루 크럼블’·‘국화빵 앙버터’ 출시

롯데푸드는 인기 베이커리를 아이스크림으로 해석한 ‘구구 크러스터 소보루 크럼블’, ‘국화빵 앙버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제과점의 스테디셀러인 소보루빵과 수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앙버터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구구크러스터 소보루 크럼블은 부드러운 바닐라와 소보루 쿠키가 조화를 이루는 홈타입 아이스크림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소보루 쿠키 분태(10% 함유)가 콕콕 박혀있어 보는 즐거움과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천연 바닐라 향을 첨가해 바닐라 풍미를 살렸다. 오래전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보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으로 전 세대의 인기를 얻겠다는 계획이다. 패키지도 1985년 출시 당시 글씨체를 그대로 활용해 레트로하게 디자인했다.

크럼블(Crumble)은 ‘바스러지다’는 뜻으로 주로 영국에서 과일에 밀가루, 버터, 설탕을 섞은 반죽을 씌운 뒤 오븐에 구워 보통 뜨겁게 상에 내는 디저트를 의미한다. 소보루 쿠키를 바스러뜨려 아이스크림에 넣어 ‘크럼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국화빵 앙버터는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팥앙금이 샌딩된 모나카 아이스크림이다. 버터스위트가 10% 함유돼 있어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도 노란색으로 디자인해 버터의 맛과 색을 표현했다. 앙버터는 팥앙금과 버터의 합성어로, 두 재료를 넣어 만든 빵을 말한다. 수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제과점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출시로 구구 아이스크림은 구구 1종, 구구콘 1종, 구구바 2종(오리지널, 딸기), 구구 크러스터 2종(오리지널, 소보루 크럼블)까지 전체 6종을, 국화빵은 3종(찰떡, 인절미, 앙버터)을 운영한다.

이디야커피, 매장 아르바이트생에 장학금 전달

이디야커피는 매장 내 아르바이트생들을 대상으로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 제도로 이번 전달식을 통해 27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제도 중 하나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 중이며 지난 7년간 2764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총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현장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별도 선발해 이디야커피 모바일 금액권 등을 지급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검토 후 현장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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