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나의 일상을 추억으로 기억하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또는 나의 소소한 하루를 기록해 의미 있게 만들고 싶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시사오늘＞은 일상을 추억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들을 소개한다.

# 카드 다이어리

카드 다이어리는 '카드에 하루를 담는다'라는 컨셉의 일기장으로 하루에 글귀 한 줄 사진 하나를 올릴 수 있다. 매일 하루를 기록하는 것을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나만의 월 카드 꾸미기 △하루 여러 일기 작성 △작성된 날을 구별할 수 있도록 캘린더 뷰 제공 △일기에 사진과 동영상 추가 △잠금 기능 △다양한 폰트 변경 △TXT나 PDF 파일 내보내기 등이다.

이외에도 일기에 날씨와 감정을 추가할 수 있으며, iCloud 자동 백업 및 멀티 디바이스 동기화를 지원해준다.

좀 더 특별하게 카드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싶다면 프로기능으로 매월(900원) 혹은 매년(9900원) 단위로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 Thumbday(썸데이)

Thumbday는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을 손쉽게 기록하도록 도와주는 나를 위한 기록 앱이다. 이를 통해 일상의 크고 작은 흔적을 모아 나도 모르던 나 자신을 발견하도록 해준다.

책, 영화, 음악, 장소 등 검색과 별점으로 글을 쓰지 않고도 기록할 수 있으며 선택적으로 자신의 기록을 공유해 함께 경험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내가 어디에 머물렀는지 알려주는 자동 기록을 제공하며, 내가 찍은 사진과 시간을 자동으로 기록해준다.

내가 매일 걷는 걸음 수 확인은 물론, 움직인 거리를 확인시켜주며, 성취 관심사를 설정해 더 많은 경험을 기록하도록 해준다. 하고자 하는 Wish 아이템을 기록하고 검색해 목록을 만들어줘 실천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 팔레토

팔레토는 당신의 순간을 기록하고 매일 보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남기게 되는 앱이다. 당신의 일상부터 사랑하는 이와의 달콤한 기억, 육아 일기 등 소중한 모든 순간을 담을 수 있다.

글을 적고 내 글에 어울리는 타이포 필터와 색상 필터를 고를 수 있으며, 인스타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공유할 수도 있다.

아울러 터치 ID와 태그를 지원하며 일기 알림 기능을 제공해 습관을 길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