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신세계TV쇼핑-오뚜기, ‘반반한 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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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신세계TV쇼핑-오뚜기, ‘반반한 라면’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0.23 14: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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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반반한라면 2종 신세계TV쇼핑
반반한라면 2종 ⓒ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오뚜기, ‘반반한 라면’ 출시

신세계TV쇼핑이 오는 25일 오뚜기와 함께 개발한 PB 상품 ‘반반한 라면’을 출시한다.

반반한 라면은 기존 라면(120g 기준) 대비 50% 수준의 60g의 미니 사이즈가 장점으로 라면 한 개가 많게 느껴지거나 가벼운 야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반반한 라면끼리 섞어 먹거나 기존의 다른 라면과 섞어 양을 조절해 조리할 수 있는 신개념 DIY라면이다.

신세계TV쇼핑은 제조사에서 제안하는 조리법이 아닌 자기만의 조리법을 개발하는 이른바 ‘모디슈머’ 열풍이 계속되면서 색다르고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반반한 라면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 과정 중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단연 ‘맛’이다. 개별적으로 조리해도 풍부한 식감과 깊은 맛이 느껴지고, 서로 다른 맛을 섞어도 조화롭게 풍미가 섞이며 새로운 퓨전 라면이 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TV쇼핑은 오뚜기 측에 제품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약 10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수 차례의 자체 맛 평가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분말 스프와 건더기 후레이크에도 신경 썼다. 치즈맛은 스위트콘과 체다 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김치맛은 건조 김치의 양을 늘려 얼큰한 김치찌개 맛이 느껴진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0분 모바일 방송 ‘오싹한 라이브’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반반한 라면은 치즈맛과 김치맛 두 가지 종류다. 가격은 한 박스(10개입)에 7900원이다. 론칭을 기념해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쌀가공품 톱10’ 1위 수상

국순당 프리미엄급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지난 22일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쌀가공품 톱(TOP) 10’ 시상식에서 1위에 선정됐다.

쌀가공품 TOP 10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107개 제품이 출품돼 소비자, 전문가 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고 이들 제품을 대상으로 사후활동을 평가한 결과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1위에 올랐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식물성 유산균 발효배양을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급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5단 복합발효 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있다.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하루 권장량인 100억 마리보다 10배 많은 양이 들어 있다.

골든블루,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 독점 수입·유통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가 벨기에 정통 에일 맥주 ‘그림버겐(Grimbergen)’을 공식적으로 독점 수입하고 23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골든블루는 맥주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이번에는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을 수입, 유통한다. 라거 맥주의 아버지인 칼스버그와 900년 전통의 벨기에 맥주 그림버겐으로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수입맥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골든블루가 에일 맥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국내 맥주시장의 트렌드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어 대중적인 라거 스타일뿐 아니라 독특한 맛을 가진 에일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버겐은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대중적인 맛을 가진 밀맥주 계열인 ‘그림버겐 블랑쉬’와 새로운 스타일의 앰버맥주 ‘그림버겐 더블앰버’ 총 2종(병, 330ml)이다. 그림버겐은 1128년 수도원 지하창고에서 발효된 고품질의 효모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이후 3번의 수도원 큰 화재 속에서도 9세기 동안 지켜온 고유한 레시피를 복원해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그림버겐은 최근 5년간 세계적으로 연평균 14%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로 라거 맥주시장을 공략하고, 에일 스타일의 그림버겐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국내 수입맥주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업소는 물론 가정용 유통 채널까지 적극 공략해 그림버겐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예정이다.

KT&G,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 평가 ‘대상’

KT&G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19년 KCGS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지배구조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와 금융회사 924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KT&G는 김태섭 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KT&G는 지난해 신설된 지배구조 부문에서 첫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ESG 통합등급에서도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을 인정받아 2년 연속 A+를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번 KT&G의 수상에 대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최고경영자 승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배구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와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 강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재구축하고 내부회계관리규정 등 내부규정을 개정한 점이 수상 사유로 꼽혔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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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진 2019-12-12 11:02:21
이게 어디에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