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증권은 4일 '세무테마북Ⅱ-주식 양도소득세편'을 발간하고 업계 최초로 e-Book형태로 온라인 채널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세무테마북Ⅱ-주식 양도소득세편'은 강화되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요건에 대한 주요 내용 및 투자자의 대응전략에 대한 안내가 담겨 있다. 그동안 KB증권은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를 쉽게 설명해주고 더 나아가 절세 전략도 알려주는 세무테마북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해 영업점 PB를 통해 고객에게 배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향후 과세대상 고객이 급격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세무테마북을 e-Book 형태로 제작, 홈페이지 MTS 'M-able', HTS 'H-able'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증권사가 과세대상자에게 세무 관련 내용을 알릴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들의 자산관리에서 세금이 아주 중요한 요소인만큼 고객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선량한 자산관리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산관리 세금이슈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드려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