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유럽 관련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EL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움 제1194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10.3%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 SK하이닉스 보통주, EUROSTOXX50지수며, 갈수록 조기상환이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기상환 조건이 계단처럼 내려가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설계됐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5%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낙인배리어는 50%다. 

키움 제1195회 ELS는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다.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5.8%며, 기초자산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 닛케이225지수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8%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17.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하지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키움 제36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1년, 예상수익률 연 14%다. 기초자산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다.

청약 마감은 오는 20일 오후 1시며, ELS 청약자를 추첨하여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