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한 채권마진 공급 주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권 판매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장외채권 및 단기사채 판매금액을 합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장외채권 판매가 증권사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데 반해, 키움증권은 PC,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쉽게 채권 판매금리를 비교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투자에 익숙한 개인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당팀의 회사채와 단기사채의 온라인 판매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오프라인 영업직원을 통해 높은 마진으로 채권을 판매해온 업계 풍토에 반해서 온라인을 통한 저마진 채권 공급이라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금 대체 상품으로 회사채를 인식시키고 개인투자자의 회사채 시장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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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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