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에 통신 결합한 ‘인슈어폰’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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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에 통신 결합한 ‘인슈어폰’ 출시했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2.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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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가입고객, 문화형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생명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0일 업계 최초로 '인슈어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보 러버스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출시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10월 국내 대형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과 통신의 결합형 서비스인 '인슈어폰' 출시를 공동으로 준비해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이 저렴한 가격에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고,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보 러버스 데이터 통화 프리'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교보생명 인문학 콘텐츠인 '광화문 읽거느(읽다, 거닐다, 느끼다)' 서비스를 데이터통화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외적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보험-통신 융합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재무설계사의 통신비 절감을 통해 영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보 러버스 데이터 통화 프리 요금제'는 이동통신 3사 무제한 요금제의 절반 수준인 월 3만4980원에 저렴한 요금으로, SK텔레콤의 고품질 LTE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요금제 외에도 기본 제공 데이터에 따라 월 5500원, 1만2980원의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 노블리에소사이어티 콘서트 등 교보생명의 축적된 문화사업 노하우를 '교보러버스' 요금제에도 적용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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