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신한은행 진옥동 “신한다움의 가치는 고객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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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한은행 진옥동 “신한다움의 가치는 고객중심”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1.0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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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2020년 새해 전략목표를 '고객중심! 신한다움으로 함께 만드는 가치'로 정하고, 고객은 물론, 사회와 이웃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신한다움임을 강조했다.

진옥동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은행업은 올해 또한 녹록지 않은 환경이 될것으로 보인다"면서, "저금리, 저성장 기조 속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면서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같이성장 평가제도'의 시작을 통해 평가체계 전반을 고객 중심으로 다시 설계했다"면서, "고객 상담의 목적이 우리의 이익이 아닌 고객의 성공으로 바뀐다면 직원 모두의 자긍심 또한 높이 올라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 행장은 “KPI는 지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후행지표이며, 문화는 한 기업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선행지표이다”라는 하버드대 캔터 교수의 말을 인용해, 새로운 성과평가제도의 국긍적인 목표는 문화의 혁신임을 강조했다.

진 행장은 2020년 전략 목표로 △고객이 중심인 은행 △기본이 충실한 은행 △혁신을 선도하는 △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고객이 중심인 은행이 되기 위해 Good-Service로 CS의 개념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금융소비자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업의 기본은 건전성 관리임을 명심하고, 본점과 영업점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금융의 혁신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성될 것이다. 조직 문화와 인력의 디지털화를 통해 내부 시스템 전반을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 40시간 Smart 근로제를 바탕으로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를 찾아 성장하고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업무에 몰입하는 행복한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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