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동원F&B, ‘필환경’ 동원 설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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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동원F&B, ‘필환경’ 동원 설 선물세트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1.0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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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1. 동원선물세트 모델 손나은
동원선물세트 모델 손나은 ⓒ동원F&B

동원F&B, ‘필환경’ 동원 설 선물세트 출시

동원F&B가 2020년 설을 맞아 플라스틱을 줄이고 종이 재질 가방을 사용하는 등 환경보호를 고려한 ‘필(必)환경’ 선물세트 200여종을 2일 선보인다.

참치캔 동원참치, 캔햄 리챔, 조미김 양반김으로 구성된 동원 선물세트가 명절 이후 발생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필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동원F&B는 먼저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여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무게를 평균 20% 줄였다. 이를 통해 연간 40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500ml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무려 250만개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기존 식용유의 초록색 플라스틱병을 투명 플라스틱병으로 전면 교체했다. 유색 플라스틱병은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부에서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통해 퇴출을 결정한 품목이다. 동원F&B는 선물세트용 가방도 코팅처리하지 않은 종이 재질로 교체했으며 합성수지로 만들었던 가방 손잡이도 종이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대표 품목으로는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와 참치단독세트 ‘진호’, 리챔단독세트 ‘리챔 3호’ 등이 있다.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6호’와 김 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도 많이 판매되는 선물세트다.

롯데푸드, 설 선물세트 90여종 본격 판매 시작

롯데푸드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본격 판매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롯데푸드 설 선물세트는 지난 설 대비 약 10% 물량을 늘린 가운데 로스팜 캔햄 세트, 혼합 세트, 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 식용유 세트, 원두커피 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명절 대표 품목인 ‘로스팜 캔햄 세트’는 다양한 맛과 크기의 캔햄으로 구성해 취향과 필요에 맞는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짠맛을 줄여 깔끔하고 담백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국내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프리미엄 캔햄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100% 국산 돈육과 의성마늘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의성마늘 로스팜’ 등으로 구성했다.

캔햄과 다양한 식품을 함께 구성한 ‘혼합 세트’는 신규 구성품을 추가하며 품목을 다양화했다. 이번 설에는 에어프라이어 보급 증가에 맞춰 스프레이 타입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트러플향 올리브오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히말라야 핑크솔트, 천연 다시마 분말 등의 고급 조미료를 구성품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장조림, 돈불고기, 닭볶음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캔과 참기름, 올리고당 등 다양한 구성의 혼합 세트가 운영된다.

‘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는 국산 한돈의 안심, 등심 등 고급 부위육을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드는 수제햄 세트다. 이번 설에는 현대적인 감각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뉴얼하며 케이스와 라벨 이미지를 변경했다. 카슬러, 파스트라미, 텐더로인 등 다양한 수제햄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가정에서 신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얇게 찢어 샌드위치에 넣거나 두툼하게 잘라 스테이크처럼 구워 먹는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맥도날드, 디카페인 커피 출시…커피 시장 공략

맥도날드는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자사의 커피 브랜드인 ‘맥카페(McCafe)’ 메뉴에 디카페인 커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커피 메뉴에 디카페인 커피를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혀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카페인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 4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미디엄 사이즈 기준 1000~2000원대다.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이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헤비 드링커, 늦은 오후나 심야에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 등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국내에 선보인 맥카페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1000~2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맥도날드 맥카페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가장 큰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며 한국에서는 연간 4000만 잔, 1초에 1잔 이상씩 팔리고 있다.

풀무원, ‘강화도 우리마을’ 화재복구에 1억5000만 원 전달

풀무원이 지난해 10월 갑작스런 화재로 일터를 잃어버린 50여 명의 발달장애 근로자들이 다시 자립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풀무원은 최근 인천시 강화군 온수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에 전 직원이 정성으로 모금한 콩나물공장 화재복구 성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효율 대표 등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우리마을 화재현장을 방문해 우리마을 설립자인 김성수 전 대주교와 이대성 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발달장애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어려운 복구상황을 전해 듣고 앞으로 공장 재건립과 정상화 작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풀무원 전 직원들은 앞서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후원해온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공장이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마을 지원을 호소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회사 인트라넷에 올리고 온라인 모금캠페인을 펼쳤다. 

이에 더해 회사는 지난해 12월 우당이회영교육문화재단이 영석 이석영(穎石 李石榮)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1회 영석상’ 상금으로 받은 2000만 원과 회사 기부금 9200여만 원을 보탰다. 풀무원재단은 신축 공장 설계비 3000만 원을 내기로 했고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임고문은 연세대 생명공학과에서 공로상으로 받은 금 5돈을 복구성금으로 보내왔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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