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군사쿠데타 하듯 윤석열 사단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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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군사쿠데타 하듯 윤석열 사단 잘라”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1.1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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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최근 검찰 인사에 대해 “군사 쿠데타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최근 검찰 인사에 대해 비판했다.

김 교수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권은 초대형 권력비리들이 연이어 터지자 한밤중에 군사구데타하듯이 이를 수사하던 윤석열사단의 핵심들을 잘랐다"면서 "올 7월이면 북한 보위부같은 공수처가 가동되면서 모든 정권비리수사가 올스톱되지만 그때까지 권력비리들이 비화될 것을 우려해 미리 윤총장의 수족들을 제거한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김 교수는 통합 논의중인 야권을 향해서도 "상대적으로 못가진 자들을 증오프레임으로 끊임없이 자극해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헌법까지 마음껏 유린하고 있는데도 한심한 야당은 지금껏 통합하네 마네 밥그릇다툼으로 여념이 없다"면서 "야당이 똘똘 뭉쳐도 올해 총선을 이길 수 있을까 염려스러운데 이 상태라면 한국당은 영남당으로 전락할 것이고 다른 야당들은 거의 전멸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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