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울 연서시장서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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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울 연서시장서 현장 간담회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1.1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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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15일 서울 연서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15일 서울 연서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설 명절을 맞아 15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서시장은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요청해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지원을 받는 시장이다. 앞서 2012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다 잠시 중단한 이후, 지난해 3월부터 사업을 다시 운영 중이다.

이날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은 양 기관 직원들과 함께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 리플릿, 시장바구니, 미세먼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렸다.

한편 서금원은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전통시장 상인회에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 기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38개 전통시장에 총 33억1000만 원의 명절 자금을 지원했다.

서금원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 40개 전통시장에 총 36억6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작년 한 해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통해 전국 245개 전통시장에 5979건, 432억8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들 중에는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많은 상인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제도 지원과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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