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유관기관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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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유관기관장 간담회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2.10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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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유관기관장 간담회 모습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유관기관장 간담회 모습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참여기관인 서민금융·자활·복지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서민금융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역협의체 연계사례를 재연드라마로 제작해 중앙기관장들과 시청하며, 서민금융 지역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서민·취약계층 지원의 효과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올 4월부터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중 36곳을 중심으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 소식지 등에 서민금융 홍보자료를 게시, 주민센터 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전산 구축, 공동 리플릿 제작 등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업도 추진 중이다.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통한 기관 간 협업과 홍보 강화로 센터 이용자는 지난 10월 기준 총 37만3271 명으로 전년 동기(28만5169 명)대비 30.9% 증가했고, 기관 간 연계 실적도 총 2만7490 건으로 전년 동기(1만7176 건) 대비 60.0% 증가했다.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은 한 번의 경제위기로 다양한 어려움이 맞물리기 때문에 금융뿐만 아니라 복지·취업·교육 등 종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향후 유관기관 간 연계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관 간 전산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서민금융 홍보와 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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