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기초자산의 보유없이 진입과 청산 가격에 대한 차액만 현금결제하는 주식차액결제서비스 'Contract for Difference(이하 CFD)'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CFD는 일정 부분 증거금만 가지고 매수뿐만 아니라 매도거래를 할 수 있고, 최대 10배 레버리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선물과 달리 별도 만기가 없으며, 대주주 양도세 비과세 서비스다. 또한 국내상장주식 중 1600여가지 종목을 거래할 수 있고 헤지 및 페어트레이딩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CFD는 신용등급 1~5등급의 개인전문투자자 또는 전문투자자 지위를 획득한 일반법인 및 금융기관이 거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글로벌데스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