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무궁화신탁 해외전환사채 발행…“재무건전성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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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무궁화신탁 해외전환사채 발행…“재무건전성 확대 계획”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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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 1700만달러, 만기 5년의 홍콩 사모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무궁화신탁의 해외전환사채 발행주관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지난 2009년 신탁업 인가를 취득한 국내 부동산 신탁사로, 우수한 경영진과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금번 발행규모는 미화 1700만 달러, 만기 5년의 홍콩 사모발행이다. 

무궁화신탁은 이번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토지 신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주식으로 전환 시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B발행은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 및 총액인수인으로서 참여하고 해외 기관투자자로는 글로벌 투자그룹인 액티스그룹이 참여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홍콩법인이 CB등록발행과 관련된 홍콩 유관기관 협으이ㅘ 결제 및 전환 대행기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발행사에게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투자는 축적된 해외 IB업무 역량을 기반으로 역외 발행을 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고객 커버리지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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