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6대 커피대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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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6대 커피대사 탄생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2.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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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왼쪽부터) 윤병권, 김유림 커피대사 스타벅스
(왼쪽부터) 윤병권, 김유림 커피대사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6대 커피대사 탄생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김유림, 윤병권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2020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매해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하고 그해 해당국의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대내외 강연 및 교육, 홍보 등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커피 농장 및 스타벅스 시애틀 지원센터(본사) 방문 등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그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스타벅스 진출 국가에서 1년에 단 1명의 커피대사를 선발해왔다. 올해 16번째로 진행된 ‘2020년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는 커피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2명의 커피대사를 탄생시켰다. 이는 글로벌 최초로 탄생한 2인 스타벅스 커피대사이기도 하다.

김유림, 윤병권 커피대사는 올해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라떼 아트 및 나만의 창작음료 개발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스타벅스의 지역 커피 전문가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림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커피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강조하기 위해 살구의 풍미가 나는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인 ‘과테말라 안티구아 산타클라라’와 복숭아청을 결합시킨 후 피치 밀크폼으로 마무리한 음료를 선보이며, 커피와 과일의 절묘한 조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윤병권 커피대사는 한국 고유의 커피를 창작하기 위해 막걸리를 끓여서 알코올을 기화시킨 다음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탁주의 톡 튀는 산미와 부드러움, 에스프레소의 묵직하면서도 쌉싸름한 풍미가 어우러진 ‘탁주 라떼’를 선보여 창의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이트진로 ‘써머스비’, 과일탄산주 시장 확대 지속

하이트진로가 국내 과일탄산주(Cider) 시장의 확대를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수입을 시작한 써머스비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84.8% 증가, 지난 2018년에는 전년 대비 92.5% 성장해 연평균 88.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수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최대 판매를 갱신하며 국내 과일탄산주(Cider) 시장을 개척,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초, 덴마크 맥주 1위 기업인 칼스버그(Carlsberg)사와 정식 수입 계약을 맺고 ‘써머스비’를 출시했다. 국내 과일탄산주(Cide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 접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의 기회를 확대했으며 TV CF를 진행하고 써머스비의 청정한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 리뉴얼도 단행했다. 천연 사과 과즙을 함유한 써머스비의 새 패키지가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 어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TV CF를 진행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이 성수기 효과와 맞물려 전년 대비 75% 성장하기도 했다.

한편, ‘써머스비 애플’은 사과를 베이스로 한 발효주로 상큼한 사과향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은 물론 바(Bar)나 펍(Pub)에서 500㎖ 캔과 330㎖ 병 타입으로 판매 중이다. 써머스비는 현재 6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 모집

오비맥주가 다음달 1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를 모집한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오비맥주의 ‘오비’와 함께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랑’의 합성어로 오비맥주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쓴다는 뜻이다.

오비랑은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1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Eco Speaker)’로 활동한다.

환경과 관련된 기념일에 온·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하고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음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해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오비랑 1기는 환경과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서울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별 접수는 물론 4인 구성의 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받아 작성한 후 오비랑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인은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간 오비랑으로 활동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봉사시간과 수료증을 발급하며 최우수팀과 최우수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비맥주 인턴과 환경재단 그린보트어린이선상학교 그린크루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제과, 밸런타인데이 맞아 길리안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제과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에서 길리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2018년 세계 초콜릿 마스터즈 5위에 오른 국가대표 초콜릿 장인 김은혜 셰프가 직접 나서 초콜릿 전시물을 제작했다. 남녀의 사랑 고백을 테마로 한 이 전시물은 한 달여의 사전 제작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완성했다.

또한 팝업스토어는 해마 모양의 루비 초콜릿을 즉석에서 만들어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길리안 초콜릿 선물세트와 뉴길리안바, 가나 셰프컬렉션 등 20여종의 다양한 제품도 판매한다.

한편, 길리안(GuyLian)은 벨기에의 정통 초콜릿 브랜드로 세계 14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해마, 조개 등의 모양이 특징이다. 지난 2008년 롯데제과가 인수한 뒤 길리안의 상징성을 살린 ‘길리안 카페’를 롯데월드몰과 롯데면세점 VIP라운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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