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당초 계획대로 3월 개막…코로나19 총력 대응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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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 당초 계획대로 3월 개막…코로나19 총력 대응체제 가동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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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18일 개최 예정인 ‘2020수소모빌리티+쇼’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직위는 조직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한 결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기에도 수소산업진흥과 경제위축 최소화 협조 차원에서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조직위는 정부의 코로나19 검역 및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킨텍스와 합동으로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감염병 위기 경보 중 ‘심각’ 단계에 준하는 총력 대응체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전시기간 중 킨텍스에는 감염증 컨트롤타워인 대책본부가 세워지며, 의료 관리자가 상주해 관계자 및 관람객 등 방문자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다. 전시장 주요 출입구, 화장실 등에는 손세정제와 마스크가 비치되며, 발열 여부를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도 가동된다.

또한 방문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보건소 등과 협력해 응급의료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등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국가의 인사나 그 지역을 방문한 사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검역을 통해 비감염자인 것이 증명된 경우에만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무역전시회가 무균전시회로 운영되려면 전시주최자와 참여기업 등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자발적 협조가 중요하다"며 "조직위도 킨텍스 및 보건당국과 협력해 최선의 방역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는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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