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포뮬러E 대회’ 잠정 중단…5월 예정 서울대회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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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포뮬러E 대회’ 잠정 중단…5월 예정 서울대회도 연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3.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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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여파로 인해 오늘 5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서울 E-프리 2020의 경기 일정이 재조정된다.

포뮬러 E 대회 운영기구인 FEO(포뮬러 E 오퍼레이션)와 FIA(국제 자동차 연맹)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 운영을 2개월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FEO는 2019/20시즌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중단하고 상황 여부에 따라 6월 대회부터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포뮬러 E 코리아와 FEO, FIA는 5월 초로 예정된 서울 E-프리도 대회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3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 E-프리 2020의 일정은 향후 대체 가능 날짜를 선별해 발표될 예정이다.

포뮬러 E 코리아 관계자는 "서울대회를 고대했을 팬들에게 일정 재조정 소식을 전해 안타깝다"며 "모든 관계자들과 팬들의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이해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뮬러 E 대회는 이번 결정으로 산야, 로마, 파리, 서울, 자카르타 등 총 5개 도시의 개최 일정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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