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신규 브랜드 이미지 공개…'언제나 최초의 새로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신규 브랜드 이미지 필름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규 래미안 브랜드 필름은 '언제나 최초의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입주민들이 래미안에서 자신만의 일상을 즐기는 여러 순간들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은 국내 주택시장을 선도한 래미안의 주거가치와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측은 "올해는 래미안 브랜드 론칭 20주년이자,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입찰로 5년 만에 주택 정비사업 시장에 복귀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래미안 브랜드 필름 제작을 통해 그간 래미안이 발전시켜 온 새로운 집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래미안 신규 브랜드 필름은 래미안 홈페이지 또는 래미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인천 지역 청소년들에 '코로나 예방 키트' 전달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고 31일 전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일반가정 형태로 공동생활하는 보호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이 준비한 키트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 각 공동생활가정센터장이 추천한 책 153종, 200여 권이 담겨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2025 비전' 제시

현대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센터 2025년도 비전'을 제시하고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 성장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전은 'ALL Phases Engineering Total Solution Provider'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全)플랜트 건설 공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이를 관리하는 역량을 고도화하는 전략이다. 주요 골자는 △기본설계 적극 추진 △상세설계 강화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육성 △애자일 조직 문화 구축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세계적인 저유가 기조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플랜트 발주 규모도 정체 상태"라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글로벌 EPC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술 영업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글로벌 탑 티어 EPC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동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코로나19 비상경영체제 선언

롯데건설은 코로나19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는 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한 데에 동참한 것으로. 롯데건설은 비상경영체제 행동강령과 윤리경영 실천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분양

쌍용건설은 오는 4월 초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전용면적 84㎡ 총 29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 동천초교와 대구과학고, 경신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지역 4대 명문고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데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실 견본주택 관람은 제한되며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이 운영된다. 

신세계건설, '빌리브 센트로' 1순위 마감

신세계건설은 부산 메트로시티에 공급하는 '빌리브 센트로'가 1순위에서 전(全)타입 마감됐다고 31일 전했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빌리브 센트로는 지난 30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실 모집에 1만4960명이 몰려 평균 38.16 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T타입(616.63 대 1)에서 나왔다.

이후 분양일정은 오는 4월 2일 당첨자 발표, 같은 달 6~7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매각하나

두산중공업이 자회사 두산건설을 팔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금융권에 두산건설 매각을 위한 투자 안내서(티저 레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산중공업 측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