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화요일인 28일은 아침 기온이 최저 1도까지 떨어지면서 출근길이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고, 일부지역은 15도까지 차이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19도 등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부터 강원 영동 부근엔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보인다. 일부 내륙과 서해안 및 경북 동해안 지역도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겠다. 따라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야외 천막이나 간판 시설물의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27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0m △서해·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