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우오현, 계열사에 마스크 원사 생산 확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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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우오현, 계열사에 마스크 원사 생산 확대 지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4.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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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 계열 티케이케미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생산업체인 에스케이니트 등에 'ATB-UV+'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ATB-UV+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성분을 포함해 99.9% 항균 기능을 갖춘 미래형 섬유로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수 차례 세탁 후에도 항균 기능이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티케이케미칼 측은 "ATB-UV+는 지난 3월부터 방역 마스크 대용으로 판매가 늘고 있지만 재고가 없어 미리 주문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들의 소재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생산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게 SM그룹의 설명이다.

우 회장은 "소재생산 라인을 한계치까지 가동해서라도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들의 물량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품질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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