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MOU 및 사업운영위원회 후속조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미얀마 정부(농축산관개부) 주관으로 '미얀마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가 지난해 6월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사업운영위원회(9월)' 설치의 후속조치다.
이같은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의 금융포용성 증진을 위해 KOICA와 협업을 통해 시작됐다. 새마을금고사업은 지난 2017년 미얀마에 첫 새마을금고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7개 주에 걸쳐 31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농축산관개부 내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을 설치해 농업국 및 협동조합국 공무원 등 10명을 배치하고 사전 준비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미얀마 현지협력관 및 현지사무소를 설치·운영하면서 기술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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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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