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20일 신용회복 스토리를 담은 웹드라마를 제작,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2019년도 신용회복 수기 공모전 ＜다시 희망의 꽃이 피었습니다＞ 당선작을 바탕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실제 이용한 서민들의 이야기로 제작됐다.

신복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금융 취약계층에게 신용회복지원 실제 사례로 알기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웹드라마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주인공 ‘새봄’이 사업 실패 및 보이스피싱 등으로 발생한 채무를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해결하고, 식당을 개업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사례와 채무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토리로 총 8화로 제작됐다.

이계문 신복위원장은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이용하는 서민들은 실패한 분들이 아니라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분들”이라며 “실제 이용 사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웹드라마가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