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익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회에 걸쳐 문화 도시 시민 이야기 마당을 개최한다.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와 참여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26일에는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왜 문화도시인가’ 기획 강연 △이자혜 청주시 문화도시센터 팀장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 청주시’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어 6월 2일에는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장의 ‘역사문화도시를 꿈꾸는 익산이야기’ 발제 후, 익산은 어떤 문화도시를 지향할 것인지 참가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참여와 거버넌스가 가장 중요한 시민 중심형 사업”이라며 “이번 이야기 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이야기 마당 참석은 문화관광재단 또는 익산희망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선착순 50명만 접수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