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삼정KPMG와 외국인투자·해외투자 기업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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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은행, 삼정KPMG와 외국인투자·해외투자 기업 유치 협약 체결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7.2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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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앱에서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금융생활PEEK'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앱에서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금융생활PEEK'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금융생활PEEK' 출시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앱에서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금융생활PEEK'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생활PEEK'는 농협은행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별·연령·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약 3만 8000여 개의 다양한 비교 그룹(△서울시 서대문구 거주 30대 남성 회사원 △부산시 해운대구 거주 40대 남성 개인사업자 등) 중 나와 비슷한 그룹(Peer Group)이나 관심 그룹을 선택해 금융자산(예·적금/펀드 등), 대출, 소비 등에 대한 금융생활을 흥미롭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금융자산이 예금에 치우쳐 있는지, 금융자산 대비 대출이 많은지, 외식이나 쇼핑에 소비를 많이 했는지 등을 그래프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최근 3개월 동안의 금융 거래 동향과 관심 그룹의 추천 금융상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부문 강화를 위해 출범한 데이터사업부의 첫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올원뱅크센터Cel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됐다.

농협은행 심현섭 데이터사업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영실업과 ‘우리아이 행복만들기’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함께‘우리아이 행복만들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7월까지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등의 상품을 영업점에 방문하여 신규 가입하는 만 5세이하 고객에게 꼬모조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월 선착순 3000명에게 현장에서 쿠폰북으로 지급되며 키즈전용 콩순이 스킨케어‘꼬모조이’공식사이트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 신청한 부모와 자녀 고객 6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영실업의 인기 캐릭터인 또봇V와시크릿쥬쥬 완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2년부터 만 5세이하의 신규고객에게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6월에는 핑크퐁 저축송과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 통장을 출시했다.

또한, 올해 6월 이유식 전문업체 ‘엘빈즈’ 및 이번 영실업의 영유아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꼬모조이’와의 제휴에 이어, 향후 영유아 의류 ․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처를 확대하여 영유아와 부모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바우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육아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금융서비스와 이벤트 제공으로 부모와 자녀 고객들을 응원하겠다”며 “고객들이 만족하고 자발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KPMG 본사 사옥에서 가진 ‘외국인투자기업/해외투자기업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마치고 최동욱 신한은행 대기업외환그룹장(왼쪽)과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KPMG 본사 사옥에서 가진 ‘외국인투자기업/해외투자기업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마치고 최동욱 신한은행 대기업외환그룹장(왼쪽)과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삼정KPMG와 외국인투자·해외투자 기업 유치 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삼정KPMG와 외국인투자(외투)/해외투자(해투) 기업 유치 및 지원을 위해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투/해투 기업 유치 및 금융/회계/세무/컨설팅 서비스 제공 △해외 M&A 투자기회 발굴 및 고객 상호 소개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들의 국내외 투자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올해 기존 외투마케팅팀(인바운드)과 별도로 해투마케팅팀(아웃바운드)을 신설했고, 20개국 153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기업을 위한 해투 신고업무 및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삼정KPMG는 147개국 219,0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회계감사, 세무·재무자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양사의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욱 신한은행 대기업외환그룹장은 “양사가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기업 및 외국투자기업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의 국제적 이슈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거나 다양한 투자처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 및 전문 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치밀한 분석 역량을 토대로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외 투자 기회창출 및 지원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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