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마마무 여행 리얼리티, U+아이돌Live에서 독점 공개…KT 기가아이즈, 전국 매장 CCTV들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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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마마무 여행 리얼리티, U+아이돌Live에서 독점 공개…KT 기가아이즈, 전국 매장 CCTV들 한눈에 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7.2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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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마마무 여행 리얼리티, U+아이돌Live에서 독점으로 본다 ⓒKT
마마무 여행 리얼리티, U+아이돌Live에서 독점으로 본다 ⓒKT

마마무 여행 리얼리티, U+아이돌Live에서 독점으로 본다

LG유플러스는 데뷔 6주년을 맞이한 걸그룹 ‘마마무’의 여행 리얼리티 ‘마마무의 무무트립’을 29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독점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마무의 무무트립’은 ‘믿고 듣는’ 걸그룹으로 성장하며, 멤버 모두 솔로 활동 흥행 신화를 쓰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온 마마무가 휴식을 위해 1박 2일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U+아이돌Live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마마무의 무무트립’은 마마무 팬덤 ‘무무’가 여행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U+아이돌Live 앱에서 진행된 투표로 팬들이 직접 여행 일정을 선택, ‘마마무의 무무트립’ 일정표를 완성했다. 마마무는 여행 일정을 짜며 함께한 무무들을 위해 손수 제작한 선물을 준비했으며 추후 U+아이돌Live 앱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2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마마무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여 털털하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 6주년 기념 파티 중 그룹 지오디(god)의 ‘촛불하나’를 열창하며 6년 동안 애쓴 서로를 축하하는 등 마마무만의 ‘비글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마무의 무무트립’은 29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방영되며, 총 6편으로 구성됐다. 본 방송 종료 후 댄스 신고식 멀티캠, 촬영 비하인드 등 미공개 영상도 U+아이돌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사 관계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로 U+아이돌Live 앱을 내려 받아 ‘마마무의 무무트립’을 무료로 볼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 이용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시크하면서 친근한 다양한 매력을 가진 4인 4색 걸그룹 마마무의 데뷔 6주년 기념 리얼리티 콘텐츠를 U+아이돌Live에서 독점으로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최애’ 아이돌을 위해 참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T 기가아이즈, 전국 매장 CCTV들 한눈에 본다

KT는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의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인 ‘멀티뷰’를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가아이즈 ‘멀티뷰’ 서비스는 여러 곳에 설치된 기가아이즈 CCTV 영상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 PC에 기가아이즈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확인을 희망하는 매장들에 ‘서브 ID(부계정)’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 멀티뷰 서비스는 카메라 10대까지 월 5500원이며, 추가 카메라 1대당 550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8월까지 멀티뷰 서비스를 신규 신청하는 고객들에게는 2개월 무료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KT 기업신사업본부 문성욱 본부장은 “KT 기가아이즈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전국 매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멀티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마음을 담은 혁신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SKT·문화재청·구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AR 프로젝트’ 발표

SK텔레콤이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MEC 위에 AR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이 건립한 궁궐이다. 조선 전기에는 정궁 경복궁에 이은 제 2의 궁궐 역할을 했으며,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조선 후기에는 법궁 겸 정궁의 역할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높다. 1997년에는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언택트 문화가 궁 관람, 전시, 공연 등 문화생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며 “5G를 통해 전 세계인이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창덕궁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창덕ARirang’ 앱을 통해 궁궐 곳곳 관람이 가능한 AR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5G스마트폰이 없는 관람객을 위해 안내용 디바이스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어디서든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는 ‘창덕ARirang 앳홈’ 서비스를 8월 출시하는 등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도 앱을 통해 어디에서나 AR과 VR로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창덕 ARirang’은 SK텔레콤의 첫 번째 5G MEC 기반 B2C 서비스다. MEC는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등 초저지연 성능을 높이는 5G기술로, 이번 창덕ARirang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지름길’을 만들어 준 핵심 기술이다.

실제 창덕궁 관람객의 5G 스마트폰을 근처에 설치된 MEC와 즉각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아 약 60% 개선된 콘텐츠 다운로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희정당이나 후원 내부 등 문화재 보존 이유로 출입이 통제된 구역의 내부를 고화질 360도 VR로 둘러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인정전 마당에 들어서면 증강현실 속 왕·왕후와 함께 AR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낙선재에서는 AR 활쏘기, 숙장문에서는 AR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AR 경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구글, 영국의 개발 제작사인 넥서스 스튜디오(Nexus Studios), 한국의 AR 개발사 시어스랩(Seerslab)과 협력하여 구글 클라우드 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인 ‘ARCore’를 통해 실감형 AR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최신 AR 기술인 클라우드 앵커(Cloud Anchor), 라이팅 에스티메이션 (Lighting Estimation) 등을 접목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SK텔레콤과 구글 개발팀 간 대면 협력이 어려워 3D입체영상 촬영부터 앱 개발, 필드테스트까지 한국과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 원격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SK텔레콤은 숙장문, 낙선재, 후원입구, 인정전 뒷뜰 등 창덕궁 안 6곳에 5G 기지국 12식을 구축했다. 문화재청 역시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 노인 등을 위해 창덕궁 내 주요 길목에 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도 문화유산을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창덕ARirang’ 서비스 지원 단말기는 갤럭시S10 5G, LG V50 5G, 갤럭시 노트10+, 갤럭시S20 시리즈이며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구글코리아 사장 존 리(John Lee)는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구글의 최첨단 AR 기술들을 첫 선을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아름답고 긍정적인 순간들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문화재청, 구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가치를 SK텔레콤의 5G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 앞으로도 ICT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 DS, 작업시간 대폭 줄인 클라우드 컨테이너 솔루션 출시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가 클라우드 환경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는 컨테이너 플랫폼 솔루션 ‘플라잉큐브(FlyingCub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컨테이너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용이하게 해주는 일종의 가상화 기술이다.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기술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플라잉큐브의 핵심 기능은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시스템 적용이다.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다양한 컨테이너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즉 컨테이너 플랫폼이 바뀌어도 사용 중인 운영 및 개발환경은 유지됨으로써 개발자는 기존의 업무를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다. 컨테이너 환경 변화로 벌어지는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다.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구성을 명령어 형태가 아닌 웹화면 포털로 제공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대의 컨테이너 구성 시 1개의 컨테이너 설정에 30분이 소요되어 총 3000분의 작업시간이 필요하지만 플라잉큐브의 포털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40분 만에 작업을 완료 할 수 있다.

또한 플라잉큐브는 CPU나 메모리의 상태를 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 사용량 변화에 따라 용량을 자동으로 늘려주는 오토 스케일링(auto-scaling)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한번 배포한 애플리케이션 이미지는 지속적으로 보관이 가능하여 서비스 이상 발생 시 손쉽고 빠르게 안정된 상태로 복구가 가능하다.

KT DS는 KT의 AI교육 시스템 아이두(AIDU)를 플라잉큐브로 구축 완료 했고, KT 멤버십 앱(APP)등 주요 KT의 서비스에도 적용 중이다.

KT DS 인프라서비스본부장 이강수 전무는 “KT 그룹의 차별화된 컨테이너 플랫폼을 9월중 적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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