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부영주택, 마린애시앙 한시적 분양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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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부영주택, 마린애시앙 한시적 분양가 할인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8.2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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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오는 28일 '서대구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서구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 등으로 꾸며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5일이며, 계약은 오는 10월 5~8일 이뤄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 측은 "대구 서구 원도심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철저한 방역 속 견본주택 사전 예약제를 비롯해 유튜브 자이TV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맞이하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with POSCO 스트리트 갤러리' 오픈

포스코건설은 전국 건설현장 펜스를 이용한 'with POSCO 스트리트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27일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주, 인천 송도, 광교, 대구, 평택 등 지역별 대표 현장에 구족화가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들은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함께 개발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에 인쇄된다.

구족화가의 작품 활동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쉼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건설현장에 3D 프린터 활용 '디지털 목업' 적용

롯데건설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건설현장에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 실물 모형)을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BIM(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3D 프린터을 사용해 3차원 실물 모형으로 출력, 시공성 검토를 구현함으로써 제작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연구 결과 4주 이상 소요됐던 실물 모형 제작 기간을 50% 이상 단축시켰으며, 비용도 80% 아낄 수 있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시공 난이도가 높은 현장에 디지털 시각화를 적용해서 효과적인 시공성 검토를 거쳐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한시적 가격 할인 분양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분양가를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할인 분양 중이라고 27일 전했다.

할인 규모는 8%로, 계약자들은 주택형별 최초 분양가에서 최고 2370만 원, 최대 3680만 원까지 가격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매월 1%씩 할인 혜택이 축소 적용된다.

해당 단지는 준공 후 분양 아파트로 즉시 입주·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테크건설, 광양 '반도체소재공사 건설공사' 수주

이테크건설은 867억 원 규모 반도체소재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엔오케미칼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4만2000㎡ 부지에 연산 5만 톤 규모 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테크건설이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담당하며, 오는 2022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테크건설 측은 "과거 OCI의 과산화수소 공장 건설을 1차부터 3차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그외에도 반도체 관련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이테크건설은 관련 기술력과 경험, 노하우를 모두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기업, 코로나19 재확산에 자체 방역 강화

유진기업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재가동하고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

우선, 부서별 인원 20% 이상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임산부와 자녀 돌봄이 필요한 임직원을 우선적으로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차출퇴근 제도를 다시 도입해 대중교통 혼잡 시간을 피해 임직원들이 출퇴근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한다. 이밖에 집합교육 등 단체행사와 회식 금지, 6인 이상 대면회의 화상회의로 대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시행한다.

유진기업 측은 "최근 확산세가 올해 초보다 더욱 큰 2차 위기라고 판단해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며 "3단계 격상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업무변화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백억 원 횡령' 부영 이중근, 대법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 확정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실형이 확정됐다.

27일 대법원은 이날 열린 상고심에서 이 회장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고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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