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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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 개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0.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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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공공데이터에 적용해 수력 댐 운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 레이더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 한수원에서 운영 중인 주요 수력 댐에 발생할 비의 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

한수원은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 등 한강 수계 및 섬진강 수계에 다수의 수력 댐을 운영하며 수력발전은 물론, 홍수조절, 용수공급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한수원의 5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수력 댐 운영사와 수자원 학계의 ‘물 관련 사회 공익 기여’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의의가 있다.

대회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과 학습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상금 규모는 1등 500만 원 등 총 1100만 원으로, 최종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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