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건자재 고급화 선도 ‘카멜레온 컬러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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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건자재 고급화 선도 ‘카멜레온 컬러강판’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0.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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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카멜레온 컬러강판 샘플의 모습. ⓒ 동국제강
카멜레온 컬러강판 샘플의 모습. ⓒ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보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과 모양이 변해 보이는 '카멜레온 컬러강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롤에 무늬를 새겨 철판 위에 입혀진 도료 도막을 누르는 방식의 ‘임프린팅’ 기법으로 생산된다. 이를 통해 보는 각도와 빛, 조명의 위치에 따라 색상과 무늬가 다르게 보이는 난반사 특징을 지니며, 롤이 도막을 누르는 정도에 따라 질감 차이도 줄 수 있다.

또한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패턴 구현이 가능해 일반 민무늬강판 대비 고급스럽다. 일반 프린트강판과 비교해서도 색차 관리가 자유롭다. 불소수지 도료 사용을 통해 △가공성 △내후성 △내식성이 뛰어나 25년 이상 보증이 가능, 외장재 적용에도 적합하다.

동국제강은 카멜레온 컬러강판 출시를 통해 건자재 시장에서의 고급화 추세에 선제 대응하고, 고수익 컬러강판 중심의 지속적 투자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기존 주택·상가의 지붕이나 벽체에 어두운 징크, 부식동 등을 포인트로 많이 사용했다면 이번 카멜레온 강판의 등장으로 △사파이어 △가넷 △루비 △골드블랙 등의 색상과 패턴으로 개성있는 건물 디자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고휘도 임프린팅, 펄 임프린팅, 투톤 임프린팅 등 다양한 임프린팅 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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