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시, 전주사랑상품권 출시…완주군, 수소도시 도약 전략 발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전주시, 전주사랑상품권 출시…완주군, 수소도시 도약 전략 발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1.03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주시, '전주사랑상품권' 선봬

전주시 관계자 등이 전주사랑상품권 출시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주시
전주시 관계자 등이 전주사랑상품권 출시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주시

전주시는 지난 2일 전주형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전주사랑상품권은 전주 시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재난기본소득과 마찬가지로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온라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혜택은 △사용금액 10%를 최대 5만 원까지 적립 △30% 소득공제 등이다.

전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려면 전북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카드를 신청하고 충전하면 된다. 충전은 1만 원 단위로 가능하며, 월별 자동충전도 할 수 있다. 또한 삼성페이, LG페이 등에 탑재 시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하다.

전주시는 전주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완주군, 2025 수소도시 도약 3대 비전·5대 핵심전략 제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위원회 주최 'K-뉴딜 성공을 위한 자지단체의 역할과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 ⓒ 완주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위원회 주최 'K-뉴딜 성공을 위한 자지단체의 역할과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 ⓒ 완주군

완주군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위원회 주최로 열린 'K-뉴딜 성공을 위한 자지단체의 역할과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2025 완주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비전과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고 3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수소시범도시 완성 △수소상용차 산업 육성 △수소저장용기 부품산업 육성 등 3대 비전과 △ 수소 상용차 관련 인프라 집적화 △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용품 안전기반 구축 △한국수소산업진흥원 설립유치 추진 △혁신도시의 지역균형 뉴딜 거점화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 말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은 오는 2022년까지 수소시범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명실상부한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전랙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측은 "정부의 수소경제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완주형 그린뉴딜 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라며 "군이 강점을 갖고 있는 수소경제 인프라를 활용한 전북형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혁신성장의 토태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