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항'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북 포항 남구 오천읍 원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포항'을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17세대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817세대다. 도보통학 가능한 학군 환경이 강점이며, 인근에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대제철 포항공장, 포항 철강산업단지, 포항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의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문덕IC와 가까운 점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계약금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진행하며, 중도금 무이차 대출도 가능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베트남에 한류 문화 전파

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지역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를 지원했다고 18일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에 위치한 쩐흥다오 고등학교에서 복합문화공간 크리에이티브룸 개소식을 가졌다. 해당 공간에서는 빔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PC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K-POP댄스, K-방역 등을 교육한다. 교육에 쓰이는 콘텐츠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가 기획부터 촬영까지 모든 과정을 맡아 제작한 영상들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복합문화체험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계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아주대 기숙사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건축면적 1622㎡, 연면적 1만4681㎡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1층, 총 360실 규모 기숙사를 짓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170억 원 규모다. 반도건설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공사를 수주하고 지난 9일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반도건설 측은 "최근 LH 역대 최대 개발용지, 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 용지를 낙찰받는 등 주택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SOC,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효자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분양中

부영주택은 최근 대구 지역 집값이 상승하면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경북 경산 사동에 위치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다. 분양 가격은 전용면적 66㎡ 2억800만 원(11층 이상), 84㎡ 2억6800만 원(11층 이상) 등이다.

부영주택 측은 "대구에서 온 계약자 중 일부는 지금의 대구 집값이 최고점에 달했다고 생각해 살던 집을 매도하고 경산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며 "저렴한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분양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0일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99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82실 등 총 108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해당지역 순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