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스타벅스,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12.24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20201224] 스타벅스 사진자료2_(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수철 지원담당 상무(왼쪽)가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수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원담당 상무(왼쪽)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청년·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청년과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이달 기준 전국 1500여 개 매장에서 약 440배 증가한 1만7540명의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청각, 지적, 지체 등 404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다. 이는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수 기준 전체 임직원 대비 4.2%의 고용율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와 함께 차별 없는 승진 기회를 부여해 현재 50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16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리턴맘은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는 정규직 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추후 하루 8시간 전일제 근무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육아 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 창업과 중장년층의 재기 확산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이익 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통한 수익금을 포함해 스타벅스 매장 공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0대 이상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도 지난 8월 시작했다. 

이밖에 어르신 바리스타 등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능기부 카페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휴카페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0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함께 시설·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