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 공동이용시설 에너지 자립 모델 1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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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촌 공동이용시설 에너지 자립 모델 1호 준공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2.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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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90% 절감…난방비·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 기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 지역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1호로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 지역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1호로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패시브 건축물 공사와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울주군 내곡마을회관 2개소를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추진됐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특히 시행 첫해인 올해는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의 행정적 노력을 통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으로 주민 자부담 없이 사업이 진행됐다. 본 사업을 통해 준공된 송탄마을회관은 에너지 사용률을 90% 절감하는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난방성능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날 "이번 사업으로 농촌 주민들이 공동이용시설 유지비용을 대폭 절감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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