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메가커피, 연내 1500호점 달성한다…KT&G ‘릴 솔리드 2.0’, 전국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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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메가커피, 연내 1500호점 달성한다…KT&G ‘릴 솔리드 2.0’, 전국서 판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1.05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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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하형운 메가커피 대표가 언택트 시무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메가커피

메가커피, 연내 1500호점 달성한다

메가커피는 연내 1500호점을 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의 매장을 개점한다는 목표다.

메가커피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건과 업계 불황 속에서도 가맹사업 4년 6개월 만에 1000호점 달성, 2년 연속 연간 약 400개의 매장을 개장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205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성장률도 2년 연속 약 100%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4일 열린 언택트 시무식에서 하형운 메가커피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가맹점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과 장기적인 상생 정책, R&D와 마케팅 경쟁력 강화, 가맹점의 확대 및 세계화 준비, IT기술 접목·전문 인력 강화 등에 역점을 두겠다”며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정신으로, 무엇보다 가맹점 매출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G ‘릴 솔리드 2.0’, 전국서 판매

KT&G가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릴 솔리드 2.0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오는 6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3580개소가 추가돼 총 4만5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난다.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릴 솔리드 2.0에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서 비전선포식 개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1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키워드로 새로운 미션을 제시했다. 여기서 우유는 최고품질의 유제품, 고객이 만족하는 유제품을 의미하며, ‘세상을 건강하게’는 ‘사람을 건강하게, 사회를 건강하게,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을 지향한다’는 새로운 비전도 밝혔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84년간 지탱해온 서울우유의 기업문화도 이제는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며 새롭게 혁신해 나갈 때”라며 “최고 품질의 원유를 생산하고, 최고 품질의 유제품을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야 말로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민호 상임이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전 직원 모두가 지켜야 할 4대 행동지침으로 △고객 지향 문화를 조직문화에 장착 △혁신 제품과 서비스 △‘원가절감’을 통한 조합경쟁력 확보 △‘新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엘포트몰, 2021년 복합쇼핑몰 키워드로 P.I.T.C.H 선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엘포트몰은 올해 유통업계 동향·산업계 전망을 자체 분석한 결과 2021년 복합쇼핑몰 트렌드 키워드로 P.I.T.C.H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P.I.T.C.H는 △방역의 중요성(Prevention of Pandemic) △면역력 강화(Immune Food&Beauty) △맛집을 찾아서(Stress away with best Taste) △커피의 고급화(Popularity of Cafe) △리빙 용품 수요의 증가(Increase in Home-decoration)의 영문 키워드를 조합한 단어다.

2021년에도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의 방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합쇼핑몰은 다중이용시설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호텔이나 병원 수준의 방역 조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커피에 대한 입맛의 고급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3개월 이내 커피 음용 경험이 있는 전국에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커피 음용, 커피전문점 연말 프로모션과 관련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되면서 예전보다 커피전문점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로 인해 내집 꾸미기 트렌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서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다. 인테리어 대한 투자와 함께 홈데코레이션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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