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반도건설, 협력사 공사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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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반도건설, 협력사 공사대금 조기지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03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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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용인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광역버스 정류장과도 가까워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둔전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는 점과 단지 인근에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인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현대건설 측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브랜드 대단지"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화상회의 플랫폼 줌 배경화면 배포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입주단지와 견본주택 인테리어, 공사실적 사진 등을 활용한 화상회의 플랫폼 줌 배경화면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전했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재택근무, 수업 등에 줌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거대한 교량, 플랜트 설비, 푸르지오 아파트 거실, 고급 라운지 등 다양한 장면들로 이뤄진 배경화면을 제작했다. 해당 배경화면은 푸르지오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하다.

대우건설 측은 "정기 발행하는 브랜드 유튜브 영상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와 캐릭터 기업PR 유튜브 채널인 '정대우가 간다'를 선보이는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시대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며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완판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충북 청주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25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오는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달 19일부터 실시한 정당계약에 이어 지난 1일 예비입주자 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실시해 전(全)세대 계약을 마무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초대형 브랜드 타운의 강점과 더불어 기획단계부터 애자일 조직 역량을 유기적으로 발휘해 신주거 트렌드를 누릴 수 있는 평면을 도입하고 외관도 차별화한 게 고객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청주에서 고품격 아이파크 단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 설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 550억 원 조기지급

반도건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규모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 연휴 전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반도건설은 협력사 260여 곳을 대상으로 공사대금 약 550억 원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하도급 계약 인세를 100% 납부하는 등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반도건설 측은 "반도건설의 발전과 '반도유보라'의 품질 향상은 전국 공사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협력사들의 도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며 "공사대금 조기 지급은 물론, 신기술 개발 협력 등 협력사들과 상생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지난해 하자심사 신청 중 대부분 '하자 아닌 것으로 판정'"

최근 일부 언론에서 지난해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 민원 통계를 인용하며 '호반건설의 하자 민원 접수가 가장 많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호반건설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3일 호반건설은 해명자료를 내고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2020년 하자심사 신청(하자 민원) 건수와 하자(판정) 건수는 엄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호반건설주택 관련 하자심사 신청 217건 중 194건은 1개 아파트 단지에서 동일 사항을 신청한 것"이라며 "이중 180건은 각하, 4건은 취하되는 등 '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이는 오히려 하자분쟁 남용 사례로 볼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자로 판정된 12건은 성실히 보수 완료했다.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품질관리와 고객만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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