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주)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6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888억 원, 영업이익 15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펄어비스의 발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4% 증가했고, 해외 매출 비중은 6%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32%였다.
지역별 매출로는 북미·유럽 45%, 아시아 32%, 한국 23%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이 77%를 차지했다고 풀이했다.
플랫폼별로는 PC 43%, 모바일 46%, 콘솔 11%로, PC와 콘솔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12.7%, 2.2% 증가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이날 "펄어비스는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한 한해였다"라며 "2021년은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의 성공적 이관과 ‘붉은사막’의 출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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