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자치경찰제’ 오늘부터 시행…홍준표 “尹부인 ‘쥴리’ 해명, 치명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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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자치경찰제’ 오늘부터 시행…홍준표 “尹부인 ‘쥴리’ 해명, 치명적 실수”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7.0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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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자치경찰제 시행…주민 밀착성 높일 것”
이준석 “대변인 토론 배틀, 시청률 6.7%…굉장한 흥행”
홍준표 “尹 부인 ‘쥴리’ 해명, 본인이 물꼬 터…치명적 실수”
여영국 취임 100일, “文·민주당 여기까지…국힘도 변화의 상징 아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文 대통령, “자치경찰제 시행…주민 밀착성 높일 것”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자치경찰제가 오늘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자치경찰제가 오늘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은 △국가경찰 △국가수사본부 △자치경찰 등 3원 체제로 바뀌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치경찰제는 우리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권력기관 개혁 작업의 중요한 내용”이라며 “경찰권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치안에 있어서도 현장성, 주민 밀착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안전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준석 “대변인 토론 배틀, 시청률 6.7%…굉장한 흥행”


ⓒ국민의힘 제공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1일 ‘나는 국대다’ 대변인 토론 배틀과 관련해 “굉장한 관심이고 굉장한 흥행”이라 말했다.ⓒ국민의힘 제공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1일 ‘나는 국대다’ 대변인 토론 배틀과 관련해 “굉장한 관심이고 굉장한 흥행”이라며 “우리당에서 실현하기 시작한 공개 경쟁 선발 방식의 인사가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자 투표로 6만 6500건 이상의 국민 참여가 있었다”며 “평균 시청률은 4.99%, 결과 발표 순간에는 순간 시청률이 6.702%까지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尹 부인 ‘쥴리’ 해명…치명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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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쥴리’ 의혹을 해명한 것과 관련 “치명적 실수”라 꼬집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쥴리’ 의혹을 해명한 것과 관련 “치명적 실수”라며 “상당히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 지적했다.

이날 오전 홍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상대방이 누구라도 그런 이야기는 정치판에서 하기가 어려운데, 본인 입으로 물꼬를 터버려 이제 그 진위에 대해 국민들이 집요하게 검증하려고 들 것”이라며 “대응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닌데, 너무 일찍 그걸 객관화시키고 일반화시켜서 과연 윤 전 총장에게 무슨 득이 되겠냐”고 말했다.

 

여영국 취임 100일, “文·민주당 여기까지…국힘도 변화의 상징 아냐”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안으로는 위기를 타개하고 활기를 되찾기 위해 뛰었고, 밖으로는 거대 양당이 손 놓고 있는 민생을 챙기기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오전 여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시간은 여기까지”라며 “시민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보낸 탄핵 세력을 되살리고, 그들에게 유력 대선 후보를 만들어준 시간을 연장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변화의 상징이 될 수 없다”며 “차별금지법 논의 국면에서 보인 이준석 대표의 태도는 구태에 지나지 않다”고 꼬집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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